얀 아르튀스-베르트랑 특별전 ( 캣츠 앤 독스 )
“예술은 자연이며, 아름다운 것은 생명 자체입니다.
저는 단지 그것을 기록하는 증인일 뿐입니다.”
1946년에 프랑스에서 출생. 1963년 17세 때 조감독으로 데뷔, 영화배우로도 활동.
1967년에 영화계를 그만두고 프랑스 동물공원을 운영했으며, 1976년 30세에 케냐로 떠나 <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역>에 거주. 마사이족과 함께 살면서 사자 가족의 행동을 연구했고, 매일 사진을 찍었다.
그렇게 사진에 대한 새로운 열정 그리고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열기구를 타고 상공에서 바라보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(‘하늘에서 본 지구’), 그것을 수단으로 새롭게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했다.
1981년에 프랑스로 돌아와 사진집 <사자들>을 출간한 후, 야생동물, 스포츠, 항공사진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했다.
또한 매년 <파리국제농업박람회>에서 다양한 동물 사진을 촬영해왔으며, 르완다의 동물행동학자 다이앤 포시와 고릴라의 사진도 촬영했다. 1994년부터 UNESCO 후원으로, 전 세계 150여개 국을 촬영한 <하늘에서 본 지구> 프로젝트를 시작, 무료 전시회를 개최, 전 세계 20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2억여 명이 관람했다.
2005년에는 국제환경단체인 <굿플래닛
GoodPlanet>을 설립. 재생에너지, 에너지 효율, 재조림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구 환경 보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.
2009년 이후 <Home>, <Human, <Woman> 등의 다큐영화를 통해 지구의 남녀가 전하는 행복, 슬픔, 삶, 죽음, 사랑, 증오 등 인류의 보편적인 주제에 대해 기록해오고 있다.
또한 그 외 여러 프로젝트들과 생물다양성 보호구역 <The Vallee de la Milliere>의 설립을 통해, 지구의 생태적 복원에 헌신하고 있다.
<아카데미 데 보자르> 회원이며, UNESCO, UNEP 등의 명예친선대사로 위촉되었으며, UN이 수여하는’지구 챔피온’ 상, <레종 도뇌르>, 농업공로기사작위>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.

